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들리 스콧 (문단 편집) === 편집 문제 === 그의 작품들 중 [[감독판]]이 존재하는 작품[* 굵은 글씨는 극장판과 감독판이 20분 이상 차이나는 영화이다.] : [[에이리언(영화)|에이리언]][* 추가된 장면보다 삭제된 장면이 더 많아 감독판이 극장판보다 1분가량 상영시간이 줄었다.], '''[[블레이드 러너]]''', [[레전드(영화)]],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에이터(영화)|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이건 심지어 한 시간이나 차이난다. 극장 개봉판만 본 사람은 이 영화를 진정으로 본 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아메리칸 갱스터]]''', '''[[로빈 후드(2010년 영화)|로빈 후드]]''', '''[[카운슬러(영화)|카운슬러]]''', [[마션(영화)|마션]], '''[[나폴레옹(영화)|나폴레옹]]'''[* '''2시간''' 수준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판중 역대 최다길이를 자랑한다.] 사실 '문제'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지만, 이 감독의 작품은 극장의 개봉판과 이후에 나온 감독판의 편집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블레이드 러너]]와 [[레전드(영화)]]는 결말이 다르며, 특히 [[킹덤 오브 헤븐]]은 감독판과 일반판이 질적인 측면에서 너무 다르다. 킹덤 오브 헤븐이 처음 개봉되었을 땐 혹평을 들었다가 나중에 감독판이 나오자 재평가 받아서 평가가 올라갔을 정도. [[에이리언(영화)|에일리언]] 등의 경우에도 나름대로 중요한 장면들이 차이난다. 극장판에서 삭제되었던 장면들이 극의 흐름이나 설정 등을 보충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에일리언 1편은 오히려 극장판이 감독판과 다른 게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가 됐다. 감독판 설정에 따르면 [[제노모프]]는 생명체 또는 그 사체를 양분으로 삼아 [[에일리언 알|알]]을 생성하는데[* 에일리언에게 공격을 받은 [[달라스]]와 [[브렛]]의 시체가 [[http://cdn.mos.cms.futurecdn.net/02b3a464a64216c50c5d2730d0936ca5-650-80.png|기괴한 점액질에 둘러싸여]] [[http://reconstruction.eserver.org/Issues/043/images/eggman.gif|알로 변하는 모습]]을 리플리가 본다.], 이 설정을 따르면 《[[에일리언 2]]》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퀸 에일리언]]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혹자는 제노모프가 번식하는 방법이 자체적인 번식/퀸 에일리언을 통한 번식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에일리언 2에서 리플리가 "그 많은 알을 낳은 개체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앞서 언급한 감독판의 장면은 아예 [[흑역사]]가 된 것이고, 따라서 생명체를 양분으로 삼아 알을 만드는 설정은 후속작들이 만들어지면서 삭제된 설정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영화관에 가서 돈주고 극장판을 보는 사람들을 여러모로 피곤하게 만드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감독판 발매를 좋아하지 않는 감독들도 존재하며,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감독인 [[드니 빌뇌브]]도 이러한 성향이라 리들리의 전작 같이 감독판이 나올 것인가란 질문에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외에 굳이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감독 경력 초반에야 모르겠으나 지금 리들리 스콧 정도의 명성을 갖춘 감독이 제작자들에게 쉽사리 휘둘린다는 점인데, 제작비가 자기 돈으로 충당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투자자 및 제작자들의 요구에 관대한 편이라고 한다.[* 그가 가진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영화 제작에 있어 비즈니스적 마인드가 투철한 감독이란 걸 알 수 있다.] 개봉에 맞춰 너무 많은 걸 급하게 담으려다 보니 스스로 맥을 놓치는 건 아닌가 싶은 경우도 있다. 영상미를 중요시하고 또 그걸로 명성을 얻은 양반 치고는, 힘들게 찍은 장면들을 뭉텅 뭉텅 잘라내는 데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다. [[킹덤 오브 헤븐]]의 경우 감독 본인이 흥행을 고려해서 짧게 편집한 극장판이 혹평을 받고, 감독판으로 부활한 일이 유명하지만, 그 전에도 이미 무자비한 편집으로 유명했다. [[블랙 레인]]을 만들 때, 가편집본에 나온 멋진 장면들을 상영용으로 2시간 미만으로 줄이면서 모조리 잘라버려서, 벙찐 제작자들이 뜯어 말려 다시 살린 일화가 있다. 따라서 이 감독의 작품을 찾아볼거면 판본에 대한 정보도 같이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팬이라면 삭제장면 정도는 봐주는 게 좋다. 예나 지금이나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에서 스필버그처럼 감독이 제작자를 겸하거나, 제임스 카메론처럼 영화사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지 않는 한 감독에게 최종 편집권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이 젊은 감독이었던 시절에는 그렇게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었는지 그 시절 영화에 관련된 인터뷰에서 자기 자신이 어떤 장면을 빼고 넣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독판을 출시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의 이야기다. 그가 젊은 감독 시절에 만든 에이리언이나 블레이드 러너는 그가 힘이 있어서 감독판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극장판이 나온 후 가까운 시일 내에 감독판이 출시되었던 것도 아니다. 에이리언은 25년 만에야 감독판을 만들 수 있었고, 블레이드 러너는 10년 동안 이례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진 바가 컸다. 레전드 역시 15년 이상 걸렸다. 결국 그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이후에나 감독판을 다수 만들 수 있었다고 봐도 무방한 것. 여타 감독들이 이런 기회는 쉽게 얻기는 힘든 것이다. 90년대 이후 작품[* 스콧이 이러한 작업 방식을 채용한 것은 [[델마와 루이스]]가 처음이다.] 한정이지만, 스콧의 제작방식과 연관되어있기도 하다. 리들리 스콧은 투자자들과 예산 내에 최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멀티 카메라 시스템[* 카메라 여러대를 동시에 가동시켜서 촬영하는 방식.]을 활용해서 테이크를 줄이고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장면을 선정해서 편집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든다. 덕분에 후반 작업 기간을 크게 줄이고 빠르게 작품을 만들어서 개봉시키는 것이다. 1년 1~2작품이 나오는 다작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 덕분에 현장에서 직감적으로 만든 편집이 극장판, 추후 스콧의 아쉬움이나 추가적인 보완점이 떠올라서 만든 것이 감독판이라고 볼 수 있다. 스콧이 편집권한이 없거나 자유가 보장되지 못해서 이런 것이 아니다. 반면 이럼에도 감독판이 나오지 않은 작품은 현장에서 편집하고 빠르게 작업한 결과물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판단한 작품이기 때문.[* [[프로메테우스(영화)|프로메테우스]]가 대표적이다. 이 작품은 삭제장면들이 많이 돌아다님에도 스콧 본인이 극장에 걸린 버전이 자신이 의도한 최종 버전이라고 단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